삼동초, 라오스에 한발 다가서다
??라오어 기초 회화 및 라오스 전통 문화?? 온라인 수업 실시 삼동초등학교(학교장 탁일주)는 라오스 루앙프라방직업기술대학교 박태영 교수와 함께 5월 18일(화)부터 삼동초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라오어 기초 회화 및 라오스 전통 문화??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였다. 이번 강의는 총 15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인사, 자기소개 등 기초 라오어 회화와 라오스의 주거, 음식 등 전통 문화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루앙프라방 현지에서 온라인을 통한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삼동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라오스 루앙프라방 교원대학교 부설 싸틷초등학교와 자매결연 맺음을 시작으로 상호 방문, 편지 교류, 국제교육교류사업 진행 등 다양한 교류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하여 대면 활동이 어려워져 편지 교류, 방역 물품 전달 등 비대면 교류만을 이어왔다. 특히, 삼동초등학교는 어려운 라오스 상황을 고려하여 2020년 방역 물품과 학생들의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2021년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셧다운(외출금지)이 실시된 라오스를 돕기 위하여 삼동비즈마켓으로 모은 성금 500달러를 긴급하게 송금하였고 이 성금은 라오스 현지 학생들에게 방역물품과 생필품으로 전달되었다. 코로나19로 직접적인 교류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더욱 라오스를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라오어 기초 회화 및 라오스 전통 문화??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은 비록 온라인이기는 하지만 라오스에 있는 선생님과 함께 수업하며 라오스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6학년 박성찬 학생은 “라오스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었는데 라오어를 배우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매우 만족하였다. 탁일주 교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라오스와 같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움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에 대한민국과 다른 나라를 잇는 새로운 다리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사진설명] 1. 라오스 루앙프랑방 성금 전달 모습 2. ??라오어 기초 회화 및 라오스 전통 문화?? 온라인 수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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