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계절학교로 배움의 싹을 틔워요!
삼동초, 봄 계절학교를 열다…4월 19~23일까지 삼동초등학교(교장 탁일주)는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 봄을 맞이하여 4월 19일부터 한 주 동안 배움을 주제로 한 봄 계절학교 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봄 계절학교 주간을 맞이하여 학년별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꿈끼탐색 주간을 병행하여 진로를 주제로 한 활동을 의미있게 진행하였다. 봄의 모습을 몸으로 표현하고, 자연물을 이용해 놀이하기, 그림책「치킨 마스크」를 읽고 나의 재능과 흥미 찾아보기, 남해 탈공연예술촌 체험학습을 통해 나만의 마스크 만들기, 창업아이디어 발표회를 열어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하기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건강한 직업의식과 미래지향적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창업아이디어 발표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학생 자주(自主) 동아리(비즈쿨)를 조직하는 데 활용함으로써 행복학교의 학생자치가 수준 높게 잘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봄 계절학교를 맞이하여 다양한 학교 밖 활동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인근 지역(진주)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되어 체험학습이 취소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봄 계절학교 활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며 진행되었으며, 특히 교사 전원이 학교연합 독서동아리 활동에 참석하고 있어 사전 계획수립 시 그림책 한 권을 선정한 뒤 함께 읽고 수업내용을 공동연구하여 좀 더 수준 높은 학습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 계절학교 주간 동안 남해 탈국제공연예술촌을 다녀온 2학년 김○○ 학생은 “탈을 만드는 게 재밌었고, 치킨마스크 책으로 공부하며 평소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나의 좋은 점을 알게 되어 좋았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또한 3학년 이OO 학생은 “다음 계절학교 때는 코로나19가 극복되어 여름 물놀이도 하고, 체험학습도 꼭 갔으면 좋겠다.”며 계절학교에 대한 바람도 남겼다. 삼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계절학교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설명] 2학년 친구들이 남해 국제탈공연예술촌 체험 후 자신이 만든 탈(마스크)을 쓰고 단체사진을 찍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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