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초, 학교장과 함께하는 메이커 동아리 운영

나의 창의적인 생각을 모아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요

 꿈+ 행복채움 삼동초등학교(학교장 탁일주)는 3월 31일(수)에 삼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과 함께하는 메이커 동아리」프로그램에 대한 취지 및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는 ‘학교장과 함께하는 동아리 아이디어 박스’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삼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메이커 교육을 위해 3D 프린터, 학생 노트북, 태블릿 등 다양한 장비를 구비하였고, 지난해 진주교대 메이커 스페이스 MOU, 부산 메이커스페이스 전문업체 이노디어스 MOU를 체결하여 나만의 실내화 꾸미기, DIY 시계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그리고 ‘경남 비즈쿨 창업동아리 우수사례 데모데이’에 참가하여 초등부 대상을 수상하였다.

 아이들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만들고, 만드는 과정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메이커(MAKER) 교육은 평소 진로교육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진 교장 선생님의 뜻이 많이 반영되었다. 이번 자율동아리는 교장 선생님이 삼동초 아이들을 전문 메이커 스페이스 기관과 협업하여 학생들에게 메이커 교육의 가치를 보다 의미있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 자율동아리에 참여한 6학년 박성찬 학생은 “평소에 디자이너가 꿈이었는데, 내가 디자인한 물건들을 실제 만들 수 있다니 마음이 설렙니다.”라고 하였고, 탁일주 교장은 “학생들의 가슴 속에 있는 꿈을 현실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사진은 학교장이 자율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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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삼동초등학교 박성진(☎867-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