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초, 학교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메이커 체험 실시
우리 손으로 만드는 미래, 함께해요 메이커! 삼동초등학교(교장 탁일주)는 10월 27일(수), 도서실에서 학부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메이커 체험’을 실시하였다. 삼동초등학교는 메이커 동아리, 비즈쿨, 국제 교류, 프로젝트 학습 등 학생들의 꿈과 실력을 가꾸는 메이커 교육과 진로 교육을 꾸준히 연구하며 교육 공동체와 함께 실천해오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메이커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주교대 메이커 스페이스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학부모 메이커 체험은 평소 메이커 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메이커를 통한 진로교육을 실천해오고 있는 삼동초등학교 탁일주 교장의 강의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먼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에 메이커 교육의 중요성과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메이커 교육에 대한 사례를 들으며 메이커 교육을 이해하는 시간을 먼저 가져보았다. 메이커 체험활동에서는 전사컵의 원리를 알아보고 각자가 가져온 사진을 컵에 붙여 전사컵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원하는 그림과 문구를 이용하여 나만의 컵을 완성해보면서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하여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느껴보았다. 두 번째로 진행된 액자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에서는 블루투스와 스피커의 원리를 알아보고 직접 회로를 연결하여 블루투스 스피커를 만들어보았다. 전지와 전선을 연결해야 하는 까다로운 과정이었지만 학부모들은 끝까지 작품을 완성하며 메이커교육의 참맛을 느껴보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에 학부모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메이커 체험들로 진행되어 학부모들이 메이커라는 교육 방법와 변화하는 미래교육에 대하여 이해하고 자녀 교육의 방향과 자녀들의 진로탐색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이00학부모는 “처음해보는 메이커 체험인데 정말 신기하고 아이들이 하고 있는 메이커에 대하여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나중에 아이들과도 함께 해보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동초등학교 탁일주 교장은 “이번 학부모 체험은 아이들이 평소에 해오던 메이커 활동을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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