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초-설천초, 공동교육과정‘배움·나눔의 날’
다시 만난 친구와 뜻깊은 시간을 보내다 삼동초등학교(교장 탁일주)와 설천초등학교(교장 윤정순)는 보물섬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배움·나눔의 날’을 운영하였다. 지난 10월 22일(금) 설천초등학교에서의 만남에 이어 12월 2일(목)에는 삼동초등학교로 설천초등학교 친구들을 초대하여 다시 한번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두 학교는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을 서로 나누며, 작은 학교 간 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학교교육과정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 ‘배움·나눔의 날’은 설천초 5~6학년 학생 9명과 교사 2명, 학교장이 방문한 가운데 함께 배움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삼동초 학생회장을 비롯한 11명의 학생들이 본교에 방문한 설천초 학생들에게 학교 곳곳을 누비며 학교 특색에 대해 직접 설명하였고, 학교 방문 환영과 감사의 의미로 본교 5~6학년 학생들을 주축으로 한 사물놀이 공연과 오카리나, 우쿨렐레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인근에 있는 독일마을을 방문하여 공동교육과정 활동의 지속?발전을 위한 친목도모 활동으로 독일 음식 문화 체험 및 파독전시관을 관람하였다. 오늘 활동에 참여한 삼동초 박○○학생은 “설천초등학교와 우리 학교가 거리는 많이 떨어져 있지만 이제는 자주 보니 많이 친해진 것 같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말하였다. 삼동초등학교 탁일주 교장은 “학교 간 배움의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가는 공동교육과정은 앞으로도 지속 발전시켜 소규모 학교의 경쟁력을 살리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삼동초-설천초 공동교육과정 운영모습 1 삼동초-설천초 공동교육과정 운영모습 2 설천초 방문 환영 공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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