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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초, 코로나19 원격수업으로 대비해요.
삼동초등학교(교장 탁일주)는 4월 2일 코로나19로 인하여 새롭게 시작될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며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시범실시 하였다. 이번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정보업무 담당인 박성진 선생님의 구상으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수업을 실시하였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본교 5학년 교실에서 무선 wi-fi망을 통하여 노트북을 기반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활용하여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은 각자의 가정에서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으로 접속하여 수업을 받았다. 보조 교구로 실물화상기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활용하였고 학생들은 교과서와 연습장, e학습터를 이용하여 수업에 참여하였다. 다른 교사들은 수업을 참관하며 다양한 정보들을 얻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충분한 논의를 통해 조금 더 보완하여 실제 온라인 개학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삼동초등학교 5학년 박○○ 어린이는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고 싶지만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어 너무 답답했었는데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통해서 선생님과 친구들의 얼굴을 보니 반갑고 함께 공부하니 더 재미있었다.”며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만족해하며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교장 탁일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새로운 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이번 기회로 수업의 모습이 한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16일 온라인 개학 전까지 문제점을 보완하여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자료문의> 삼동초등학교 담당자 이정희 ☎867-2733
